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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군만두 일요일은 완전 푹 쉬었습니다. 쉬는 날 제일 많이 하는 게 잠자는 거.... 그리고 먹는 거.... 자고 일어나서 먹고, 텔레비전 보다가 또 자고, 일어나서 먹고, 유튜브나 영화 보다가 또 잠들고....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쉬는 날인데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 어제 너무 많이 잤나 봅니다. 살짝 배가 고픈데 밥을 먹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이라 간단하게 군만두를 해서 먹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만두를 넣습니다.  만두의 아랫면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지면 물을 소주잔 2/3 정도 넣어 줍니다.오늘은 앞뒤 모두 바삭한 군만두가 아닌 위쪽은 촉촉한 군만두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물을 부어준 후 불을 줄이고(저는 약불로 해주었습니다) 뚜껑을 덮고 윗부분까지 익혀 줍니다.   아래쪽은 바삭함 그대로 남아 .. 2024. 10. 28.
부대찌개 라면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출근을 했습니다.... ㅠㅜ 퇴근을 하고 바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평일에 쉬면서 분명 주 5일 근무를 했는데 왜 토요일 출근은 이렇게 힘든 걸까요? 밤 10시가 넘어 배고픔에 눈을 뜨고 밥을 먹자 생각합니다.뭔가를 만드는것 자체가 귀찮습니다. 그냥 푸짐한 라면을 먹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여 부대찌개 라면을 끓입니다.  김치, 어묵, 햄, 만두, 떡, 양파, 파를 넣어 줍니다.  물을 자작자작하게 부어주고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어 줍니다.  라면은 진라면 입니다. 물량이 조금 많기 때문에 스프를 넣어 주었지만 조금 싱거울 수 있으니 다시다 1/3 스푼 또는 굴 소스 반스푼 정도 함께 넣어 줍니다.  라면이 익을 때 쯤 계란을 풀어 넣어 줍니다... 2024. 10. 27.
돼지고기 간장조림 어제 굽고 남은 시즈닝 돼지고기를 이용해 돼지고기간장조림을 했습니다. 돼지고기간장조림은 만들어 놓으시면 반찬으로도 덮밥으로도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세요.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일반 삼겹살이나 앞다리살, 뒷다리살로 하셔도 되세요. 사태부위를 쓰셔도 되구요.어느 부위로 하시든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저는 감자, 양파, 꽈리고추를 넣어 줬습니다. 당근이나 다른 야채를 넣어 주셔도 되요. 취향 따라 입맛 따라~~~ 매콤한 걸 원하시면 청양고추 넣어주시면 되시고요.  돼지고기 앞뒤가 익을 정도로 볶아 줍니다. (앞뒤가 익도록 볶은 뒤 졸이면 겉바속촉의 장조림을 맛보시게 될 거예요 ㅎㅎ)  물을 500L 부어 줍니다.( 돼지고기 350g 분량의 양념이에요.) 간장 3스푼.. 2024. 10. 24.
몽글몽글 계란덮밥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봄, 가을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 간단하게 밥을 먹고 약 먹고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덮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일명 몽글몽글 계란 덮밥입니다.  어제 시즈닝 돼지고기 남은 걸로 간장 조림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걸 이용할 생각입니다.  기름을 둘러주고 간장조림해 놓은 돼지고기를 적당량 덜어줍니다. 돼지고기간장조림은 반찬 카테고리에 올려놓겠습니다. 이때 국물도 3스푼 정도 같이 넣어 주세요. 계란을 풀어서 간장 조림 위에 부어 줍니다.(저는 계란을 4개 사용했습니다) 계란을 좋아하시는 분은 더 사용해 주셔도 되세요.  불은 약불로 뚜껑을 덮어서 위 아래 골고루 계란이 익도록 해 줍니다.  3~.. 2024. 10. 24.
메추리알 장조림 자취생들이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메추리알 장조림 오늘은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쿠팡에서 깐 메추리알을 주문했습니다. 마침 세일을 하기에 500g짜리를 주문했습니다.  한번 씻어준 후 냄비에 넣어주고 메추리알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줍니다.  간을 해줍니다. 사진이 참 그림처럼? 나왔네요 ㅎㅎㅎ 진간장 6스푼, 설탕 4스푼, 올리고당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 줍니다.  꽈리고추도 썰어서 함께 넣어주세요. 조금 더 매콤하게 먹고 싶으시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셔도 돼요. 간을 한번 보시고 단짠의 농도가 맞는지 확인해 주세요. 졸여지면 짠맛이 더 해지니 졸이기 전에 짠맛이 너무 강하면 안돼요.   끓어오를 때까지 중불로 해주시고 끓어 오르면 약불로 낮춰서 국물이 자작해 질 때 까지 .. 2024. 10. 22.
삽겹살 구이 한상차림 비가 주룩주룩 하루종일 내리는 날입니다. 이런 날은 전골을 먹어줘야 하는데 저녁으로 전골을 해 먹을까 하다가 귀차니즘이 찾아옵니다. 사실 밀푀유 나베를 해 먹고 싶었는데 참기로 했습니다. 다음 비 올 때 해 먹어야겠네요. 오늘 저녁은 내일 출근을 해야 하니 힘이 나는 저녁을 먹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힘나는 건 고기죠 ㅎㅎㅎ 마침 어제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고기도 사 왔으니 구워 먹기로 합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시즈닝 삼겹살을 사왔습니다. 고기만 구워 먹는 거면 700g 한 번에 다 먹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밥이랑 여러 반찬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에 절반만 굽기로 합니다.  고기를 구울 때 저의 철학은 자주 뒤집지 않는다 입니다. 한쪽이 노릇노릊 해 질 때 뒤집어 주고 반대쪽도 노릇노릊해.. 2024.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