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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백반 긴 휴가 후 출근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하루가 어찌나 길던지.... 출근 이틀째인데 급격하게 피곤함이 몰려오고 퇴근 후 배가 엄청 고파 뭘 먹을까? 계속 생각했는데 그냥 백반이 먹고 싶더라고요. 좋아하는 반찬과 밥을 배부를 때까지 와구와구 먹는 상상을 하니 어느새 입안에 침이 고이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냉장고를 털기 시작합니다.그렇게 정해진 오늘 저녁은 가정식 백반먼저 된장찌개부터 끓여 줍니다.  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2:1 비율로 넣어줍니다. 양파,호박,감자를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고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그냥 된장만 넣어도 맛있는 된장찌개가 되지만 전 개인적으로 칼칼한 맛이 더해지는 고추장을 함께 넣은 된장찌개를 좋아한답니다.)  두부도 들기름에 살포시 구워주고  .. 2024. 9. 4.
닭 목살 볶음 내일 아니 오늘부터 출근인데 이 시간에 글을 쓰고 있네요 ㅎㅎ 2주간의 휴가는 낮과 밤을 바꿔 버리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이 시간에 눈을 뜨고 뭘 할까 하다가 어제저녁 먹었던 닭 목살 볶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  글 쓰고 잠깐이라도 더 자야 할 텐데 ㅎㅎㅎㅎ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었는데 제가 최근 닭 목살에 홀릭 중이라 일주일에 2번은 꼭 닭 목살을 먹어주고 있답니다. 그냥 구워먹어도 되고 요리에 넣어 먹어도 되고 볶아먹어도 되고 튀겨먹어도 되고.... 정말 맛있어요. 그럼 닭 목살 볶음 시작해 보겠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통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닭 목살도 넣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하고 볶아 줍니다.  센 불로 빠른 시간에 후다닥 볶아 내야 합니다.믿기 어려우시겠지.. 2024. 9. 3.
대패 삽겹살 숙주볶음 일요일 느지막이 일어나 꼼지락꼼지락 거리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침대에서 뒹굴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 보다....^^;눈을 뜨니 저녁 6시가 좀 넘었다는 사실 정말 너란 사람은.... 오랜만의 휴가에 정말 원 없이 잠을 자고 있는 중입니다.ㅎㅎ좀 더 누워 뒹굴 거릴까 고민하다가 몸이 너무 처지는 듯해서 평소 취미로 즐기는 배드민턴을 치러 체육관으로 GO GO~~.몸이 어찌나 무거운지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오르고 다리는 천근만근 요 며칠 먹고 자고를 반복하며 생겨난 현상으로 곧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맛있는 걸 포기할 수는 없겠지요 ㅎㅎ가볍게 운동 후 집으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고 흠~ 뭘 해 먹지? 고민을 합니다.  가정식 백반을 먹고 싶다는 생각과 메인요.. 2024. 9. 2.
카레 만들기 카레(カレー)는 인도 요리인 커리(curry)가 영국과 일본을 거치며 현지화, 재창조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국식 카레는 강황의 비율을 높여 더 노란색을 띤다고 하네요.저는 카레를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혼자 생활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그렇듯 설거지 거리가 많은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카레가 맛있기도 하고 ^^일을 하다 보면 집에서 집밥 먹기가 여의치 않을 때가 많지만 하루 한끼한 끼 집밥은 꼭 먹으려고 노력하는 1인으로서 카레등의 덮밥류는 아주 좋은 한 끼가 될 수 있거든요.토요일 오후 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눈을 뜨니 오후 4시가 넘었군효 ㅎㅎ) 냉장고를 열고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카레를 해 먹기로 하고 요리에 들어갑니다. 카레 재료 준비주제료인 카레 전 오뚜기 카레 매운맛을 제일 좋아.. 202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