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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완전 푹 쉬었습니다. 쉬는 날 제일 많이 하는 게 잠자는 거.... 그리고 먹는 거.... 자고 일어나서 먹고, 텔레비전 보다가 또 자고, 일어나서 먹고, 유튜브나 영화 보다가 또 잠들고....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쉬는 날인데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 어제 너무 많이 잤나 봅니다. 살짝 배가 고픈데 밥을 먹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이라 간단하게 군만두를 해서 먹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만두를 넣습니다.
만두의 아랫면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지면 물을 소주잔 2/3 정도 넣어 줍니다.
오늘은 앞뒤 모두 바삭한 군만두가 아닌 위쪽은 촉촉한 군만두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물을 부어준 후 불을 줄이고(저는 약불로 해주었습니다) 뚜껑을 덮고 윗부분까지 익혀 줍니다.
아래쪽은 바삭함 그대로 남아 있고 윗부분은 찐만두처럼 보인다면 성공입니다. ^^
바삭함과 촉촉함 모두를 잡은 꿀맛 군만두 입니다. 순식간에 순삭을 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정말 맛있는거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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