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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한 주를 보내고 14시간을 자고 일어나 먹은 건 구구크러스터였습니다. 당이 엄청 당겼거든요. 달달함을 한껏 느끼고 다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1시간 30분가량 더 잠이 들었네요. 많이 힘들긴 했나 봅니다. 점심시간이 다되었기에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음~~~~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습니다. 당보충을 해서인지 배도 그렇게 고프지 않고 그때 시리얼이 눈에 띕니다. 솔직히 시리얼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직접 산건 아니고 친구에게 받았습니다. 받은 지 꽤 오래된듯한데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진 않습니다. 유통기한을 봅니다. 다행히도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네요. 우유는 사다 놓은 것이 있으니 그냥 시리얼로 때우기로 합니다.
하~~~ 1kg 짜리 시리얼인데 유통기한까지 다 먹을 수 있을는지 6^^;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씨리얼 입니다. 이름이 참으로 깁니다.
기본 씨리얼(?)과 아몬드, 건조 크랜베리, 그래놀라 가 들어 있습니다.
우유를 부어 줍니다. 제법 맛있어 보이죠? 아주 바삭바삭합니다. ASMR을 들려 드리면 더 좋을 텐데 조금 아쉽군요.
오랜만에 먹은 씨리얼은 꽤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밥이라고 하기엔 간식에 더 가깝지만 그래도 점심으로 먹은 것이니 집밥으로 했답니다. 밥순이인 저의 식단으론 성에 차지는 않지만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귀찮은 상황이니 조금 쉬다가 저녁을 좀 잘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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