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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엄마표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손 큰 엄마의 택배는 참 무겁습니다. 저의 냉장고가 아주 가득가득 차는 날이죠.
포장을 뜯자 눈에 들어오는 건 마블링이 황홀한 황제 갈빗살.... 침 고인다. 그리고 삼겹살.... 그리고 김치 외 밑반찬 들이였습니다. 하~~~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죠 ^^
정말 영롱하지 않습니까? 아참 엄마는 시골에서 고기집을 운영하고 계신답니다. 택배가 올 때마다 저는 고기 파티를 할 수 있다지요.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어릴 때부터 많이 먹다 보니 ^^;
고기와 세트인 된장찌게도 끓여 줍니다.
엄마가 보내주신 무말랭이 무침, 진미채 무침, 무생채, 섞박지, 깻잎을 반찬으로 올립니다. 김치는 김장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익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걸릴 듯하네요 ㅎㅎ
참!!!! 든든한 한상입니다. 갈비살은 넉넉하게 구웠답니다. 식당에서 먹으면 3인분 정도 될 듯하네요.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 까요.
깻잎무침에 고기 한점, 밥 조금, 무생채, 정말 완벽한 조합이지 않습니까? 완전 과식 했지만 스트레스는 확 풀리네요. 내일은 영롱한 삼겹살을 구워 먹어야겠네요. 고기를 많이 보내주셔서( 갈빗살 1kg 넘고 삼겹살도 1.5kg 정도 보내주셨네요) 당분간은 고기 파티를 해야겠네요. 아~~~~~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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