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체력이 완전 저질이 되었네요....ㅠㅠ (저는 취미 생활로 배드민턴을 친답니다) 최근에 근력운동도 많이 안 하고 귀차니즘이 많아지면서 운동도 잘 안 나갔더니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살짝 충격을 받아주시고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지 다짐을 한 하루였답니다.
운동이 끝나고 같이 운동한 동생들과 허기진 배를 체우기 위해 치킨 집으로 향합니다.
운동 후에는 치킨이지요 ㅎㅎ
오늘의 행선지는 1번지 통닭입니다. 동생들이 1번지 통닭의 마늘치킨을 워낙 좋아해서 오늘도 역시 마늘 통닭으로 ^^
다른 지점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여기는 마늘 소스가 살짝 달면서 마늘 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래서 마늘 통닭은 안 좋아합니다. 몇몇 향에 예민하게 후각이 반응하는데 그중 하나가 마늘이라 마늘을 먹고 나면 하루종일 뭔 짓을 해도 코끝으로 마늘 향이 계속 올라온다고 해야 할까요 ^^;)
그래서 제 요리에는 마늘이 들어가지만 대부분 통마늘을 사용하거나 편마늘을 사용하고 직접 먹지는 않습니다. 물론 친구나 동생들에게 해주는 요리는 간마늘을 넣습니다 ^^
연장자인 이유로 닭다리는 제몫입니다 ㅎㅎㅎ 소스가 맛있어 보이지요.
떡볶이도 시켜 줍니다. 요즘은 치떡이 대세이니까요. 솔직하게 떡볶이는 그냥 그렇습니다. 평범한 떡볶이예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을 야채 튀김도 시켜 줍니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실패하기 힘든 음식 중 하나이지요.
오랜만에 만나서 운동하고 치킨 먹으며 수다를 떨다 보니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좀 더 수다를 떨고 싶지만 다들 내일 일정이 있기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날을 기약해 봅니다.ㅎㅎ
역시 맛있는거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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