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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32

냉장고 털기 최근 들어 근무일이 바뀌어 일, 월을 쉬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느지막하게 일어나 뭘 먹을까? 침대에 누워 고민을 해봅니다.장을 보러 가야하는데 귀차니즘이 몰려옵니다. 냉장고를 털어야겠다 생각합니다.점심이니까 조금 가볍게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 국수를 삶아 먹을까 했지만 어제저녁도 면을 먹었기에 밥을 먹기로 합니다. 냉장고에는 두부와 어묵, 애호박 정도 반찬으로 쓸만하고 냉동실은 만두와 해물 동그랑땡이 있습니다.애호박 전을 하고 두부는 굽고 어묵은 계란물 입혀 굽고 해물 동그랑땡도 부쳐서 먹기로 합니다. 국물이 필요할 듯하니 어묵을 이용해 어묵탕을 끓여 주기로 합니다.  계란은 2개만 쓰려고 했는데 3개를 깨버렸습니다....ㅠㅠ 괜찮습니다. 남으면 작은 계란말이를 해먹으면 되지요.  두부를 구워 줍니다. .. 2024. 11. 4.
돼지고기 장조림 덮밥 해가지면 날씨가 엄청 쌀쌀해지는 요즘입니다. 일교차 때문에 그런지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엄청 엄청 조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찌개를 먹고 싶었지만 조금 간단하게 먹는 걸로 선회 합니다. 뭐랄까 좀 빨리 쉬고 싶었달까요.덮밥을 먹기로 합니다. 계란 덮밥은 얼마 전에 먹었고 간장계란밥을 먹을까 생각하다 돼지고기 남은 것이 있어 돼지고기간장조림을 하기로 합니다. 메추리알 장조림도 있으니 같이 넣으면 좋을 것 같네요.  간단하게 만든 돼지고기 간장조림 덮밥입니다. 메추리알 장조림도 같이 넣었습니다. 돼지고기간장조림과 메추리알 장조림은 반찬 코너에 포스팅해 두었답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반찬 용이 아니라 덮밥용으로 먹을 거라 반찬 보다 조금 더.. 2024. 10. 30.
떡볶이? 라볶이 오늘은 오전만 일하고 퇴근했습니다. 원래 어제 쉬는 날이었는데 오후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직원 한 명이 교통사고 나서 갑자기 못 나오는 바람에 새로운 직원이 일에 적응하는 기간이 있어 기존 직원들이 조금씩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랄까요.이 글을 모시는 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차도 조심하시고요.무튼 퇴근 후 떡볶이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 분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지 뭡니까. 식성이 변하고 있는 걸 까요? 요즘은 안 먹던 게 먹고 싶어 질 때가 있더라고요.  재료를 준비합니다. 제가 준비한 재료는 떡, 라면사리, 어묵, 만두, 햄입니다.기호에 따라 양배추, 당근, 파 등의 야채를 더 넣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념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물 600리터, 고추장.. 2024. 10. 29.
부대찌개 라면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출근을 했습니다.... ㅠㅜ 퇴근을 하고 바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평일에 쉬면서 분명 주 5일 근무를 했는데 왜 토요일 출근은 이렇게 힘든 걸까요? 밤 10시가 넘어 배고픔에 눈을 뜨고 밥을 먹자 생각합니다.뭔가를 만드는것 자체가 귀찮습니다. 그냥 푸짐한 라면을 먹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여 부대찌개 라면을 끓입니다.  김치, 어묵, 햄, 만두, 떡, 양파, 파를 넣어 줍니다.  물을 자작자작하게 부어주고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어 줍니다.  라면은 진라면 입니다. 물량이 조금 많기 때문에 스프를 넣어 주었지만 조금 싱거울 수 있으니 다시다 1/3 스푼 또는 굴 소스 반스푼 정도 함께 넣어 줍니다.  라면이 익을 때 쯤 계란을 풀어 넣어 줍니다... 2024. 10. 27.
몽글몽글 계란덮밥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봄, 가을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 간단하게 밥을 먹고 약 먹고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덮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일명 몽글몽글 계란 덮밥입니다.  어제 시즈닝 돼지고기 남은 걸로 간장 조림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걸 이용할 생각입니다.  기름을 둘러주고 간장조림해 놓은 돼지고기를 적당량 덜어줍니다. 돼지고기간장조림은 반찬 카테고리에 올려놓겠습니다. 이때 국물도 3스푼 정도 같이 넣어 주세요. 계란을 풀어서 간장 조림 위에 부어 줍니다.(저는 계란을 4개 사용했습니다) 계란을 좋아하시는 분은 더 사용해 주셔도 되세요.  불은 약불로 뚜껑을 덮어서 위 아래 골고루 계란이 익도록 해 줍니다.  3~.. 2024. 10. 24.
삽겹살 구이 한상차림 비가 주룩주룩 하루종일 내리는 날입니다. 이런 날은 전골을 먹어줘야 하는데 저녁으로 전골을 해 먹을까 하다가 귀차니즘이 찾아옵니다. 사실 밀푀유 나베를 해 먹고 싶었는데 참기로 했습니다. 다음 비 올 때 해 먹어야겠네요. 오늘 저녁은 내일 출근을 해야 하니 힘이 나는 저녁을 먹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힘나는 건 고기죠 ㅎㅎㅎ 마침 어제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고기도 사 왔으니 구워 먹기로 합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시즈닝 삼겹살을 사왔습니다. 고기만 구워 먹는 거면 700g 한 번에 다 먹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밥이랑 여러 반찬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에 절반만 굽기로 합니다.  고기를 구울 때 저의 철학은 자주 뒤집지 않는다 입니다. 한쪽이 노릇노릊 해 질 때 뒤집어 주고 반대쪽도 노릇노릊해.. 2024. 10. 22.